제천시, 1차 주민 설명회 갖고 오는 5월 중 착공


행정안전부가 ‘2011년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사업’으로 추진하는 대상지 선정결과 제천시의 ‘청풍호 자드락길’이 최종 선정됐다.
따라서 제천시는 9일 수산면사무소에서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주민 설명회를 갖고 추후 용역 중간보고회를 거쳐 이달 말 용역결과가 나오면 오는 5월 중 착공할 예정이다.
청풍호 자드락길은 청풍면 교리 만남의광장에서 출발해 학현리, 수산면 상천리, 옥순대교, 다불리 등 청풍호를 중심으로 청풍면과 수산면의 6개 구간(53.2km)에 아름다운 길을 조성하는 트래킹코스이다.
총사업비 10억원(국비 5억원, 도비 1억원, 시비 4억원)을 들여 구간마다 화장실과 쉼터, 체험공간을 만들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의 녹색성장 기반 확충과 녹색길 수요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역사와 관광 자원을 활용한 관광 사업인 ‘청풍호 자드락길’ 조성사업은 오는 2012년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