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호, A매치 2연전 해외파 공개
조광래호, A매치 2연전 해외파 공개
박주영 등 10명 차출… 12일 경기 관전 뒤 최종명단 확정
  • 【뉴시스】
  • 승인 2011.03.1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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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호가 A매치 2연전에 나설 해외파 면면을 공개했다.
대한축구협회(KFA·회장 조중연)는 10일 오후 “온두라스(25일), 몬테네그로(29일)와의 A매치 2연전에 차출할 해외파 선수의 소속 팀에 차출 공문을 발송한다”고 밝혔다.
조광래(57) 감독의 부름을 받은 유럽파는 박주영(26·AS모나코), 이청용(23·볼턴 원더러스), 기성용(22·셀틱) 등 3명으로 결정됐다.
최근 부상을 당한 구자철(22·볼프스부르크)과 주전 자리를 완전히 차지하지 못한 손흥민(19·함부르크), 지난달 터키전에 합류했던 남태희(20·발랑시엔)는 제외됐다.
대신 조 감독은 감바 오사카에서 활약 중인 이근호(26)를 비롯해 김진현(24), 김보경(22·이상 세레소 오사카), 김영권(21·오미야 아르디자), 박주호(24·주빌로 이와타), 조영철(22·알비렉스 니가타) 등 일본 J리그 소속 선수 6명을 불러들이기로 결정했다.
카타르리그에서 활약 중인 수비수 이정수(31)의 차출을 위해 소속팀 알 사드에 협조 공문을 보내기로 했다. 조 감독은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펼쳐지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라운드를 관전한 뒤 A매치 2연전에 합류할 선수 최종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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