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 지난해 구조건수는 208건, 구조인원은 190명으로 월 평균 17건, 16명을 구조했고, 산악안전사고는 연중 지속적으로 발생했으며 산행 인구가 증가하는 4~6월에 50건(24.0%), 9~11월에 74건(35.6%)으로 봄·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이에따라 상반기 4, 5월 및 하반기 9, 10월동안 희리산, 월명산에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을 전개하고, 낙석위험지점·결빙지역 등 안전표지판 설치 및 정비, 희리산 대피소 등 주요지점 선정 간이구조구급함 설치, 헬기 산악인명구조훈련 실시, 산악사고위치표지판 활용 실제훈련 실시,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등 산악사고 대응·대비 활동을 철저히 하기로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악사고 시 당황하지 말고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여 신속히 119에 도움을 요청하고 산행 안전수칙을 익혀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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