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쌍류리 부녀회 주민화합 잔치
연기 쌍류리 부녀회 주민화합 잔치
재활용품 모은 수입금으로 효심 가득 담아
  • 김덕용 기자
  • 승인 2011.03.31 2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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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서면 쌍류리 부녀회 (회장 이복순)는 지난 3월 30일 쌍류리 마을회관에서 동네어르신 등 주민 150여명을 모시고 주민 경로(화합)잔치를 베풀었다.
부녀회는 4년 동안 재활용품을 모아 만든 수입금으로 뜻 깊은 일을 해보자는 의견이 모아지면서 동네어르신과 마을주민을 모시고 훈훈한 정이 담긴 떡, 과일 등을 준비해 점심을 대접했다.
이날 참석한 유장근 쌍류리장은 “부녀회원들이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효심에 감동하였을 뿐만 아니라 마을주민과의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되었다”며 “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복순 부녀회장은 동네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해 보니 보람이 있었다며 봉사라는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는 계기가 되였다고 말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흐뭇하고 정겨운 점심이었다며 부녀회원들에 대한 칭송이 자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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