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예산도서관(관장 한경석)은 서예동아리 ‘금오서연’ 학습자 22명이 지난 3월 ‘제8회 경기서도대전’에 응모한 결과 출품작 모두 입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서예동아리 금오서연은 매주 목요일, 도서관에서 도곡(陶谷) 홍우기 선생님의 지도 아래 11년째 꾸준히 서예를 배우고 있으며, 구성원간의 결속력이 튼튼해 도서관의 대표 학습동아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제8회 경기서도대전’에는 금오서연 학습자 22명이 출품해 대상 구경자 회원, 특선상 유병우·김미숙 회원, 특선 강재숙·박복순·이희란·임승률·정한경 회원, 입선 강성식 외 13명이 수상했다.
금오서연 동아리 회장을 맡고 있는 유병우 씨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그동안 꾸준히 노력해준 회원들이 이번 수상으로 결실을 맺게 돼 매우 기쁘며 오늘이 있기까지 제자들을 항상 열정으로 지도해주시는 홍우기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서도대전의 시상식은 오는 6월 18일 오후 3시, 안산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수상작품은 6월 21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