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발전 잠재력과 의욕이 강한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역량 향상 지원을 통해 전국 또는 지역단위 모델이 될 수 있는 강소농 농가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당진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강소농 농업경영체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선정 요건은 농업에 대한 열정과 자발적인 경영혁신 의지가 있는 농가와 기술혁신, 상품 차별화, 마케팅 개선을 통해 가시적인 성공가능성이 높은 경영체 등이다.
또한 기업적 경영체와 취미나 부업 수준의 농가를 제외한 가족농과 법인, 지속적인 사업성과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역량 있는 농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강소농은 작은 경영규모지만 고객가치 창출 및 고객 기반 확보 등의 혁신역량을 갖추고 경영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하는 농업경영체를 말하며 선정된 농가는 소득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역량향상 지원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목표달성을 위한 경영진단, 애로사항에 대한 전문기술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 받게 되며, 우수경영체에게는 사례 발표 및 전문지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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