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양극화 해소 ‘충남사랑티켓’ 시행
문화양극화 해소 ‘충남사랑티켓’ 시행
취약계층 관람료 지원… 문화예술 미래적 관객개발
  • / 천안 = 김수환 기자
  • 승인 2011.04.1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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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랑티켓센터(한국예총충청남도연합회)는 관람비용의 부담으로 문화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게 관람료 일부를 지원하는 ‘2011충남사랑티켓’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충남사랑티켓센터에 따르면 국악을 비롯한 음악, 연극, 무용, 아동극 등 충남지역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에서 유료로 공연하는 문화예술단체 또는 문화예술관련 기획사를 대상으로 우선 5~6월 공연 참가접수를 시작해 공식적인 출발을 알렸다.
참가신청은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사랑티켓 홈페이지(www.sati.or.kr) 극단·기획사 회원으로 가입한 다음, 5~6월(4월13일), 7~8월(6월5일), 9~10월(8월5일), 11~12월(10월5일)로 나눠 신청하면 된다.
충남사랑티켓은 충남도내 아동·청소년(24세 이하) 및 노인(65세 이상)이 도내에서 개최되는 공연 중 사랑티켓 참가작품으로 선정된 공연·전시를 관람할 경우, 공연 7000원, 전시 5000원을 지원한다.
충남사랑티켓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충남사랑티켓은 문화양극화 해소 및 문화예술 미래적 관객개발의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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