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지식경제부와 기획재정부, 교육과학기술부 등은 지난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성장동력 강화전략 보고대회’에서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2009년 1월부터 17개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성과를 앞당기기 위한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10개 과제를 따로 뽑아내 전 부처의 역량을 집중해 육성하기로 했다.
지경부는 10대 과제 후보로 4세대 이동통신, 시스템 반도체, IT융합병원, 천연물 신약 등 바이오, 소프트웨어 등 문화콘텐츠, 전기차 및 기반 인프라, 해상풍력, 박막태양전지, 건물 에너지 효율화 시스템, 물처리기술 및 시스템 등을 예시했으며 10대 과제 개발에 따르는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LED, 그린수송, 바이오, 의료, 방송장비 등 7대 장비의 국산화 사업도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위성욱 교장은 위 보고대회에 참석해 미래의 신성장 산업분야에서 필요한 인재양성을 위한 발전 모델로 동아마이스터고가 시행하고 있는 산업수요 맞춤형 ‘주문식 교육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고 앞으로의 산업동향 및 국가 지원정책에 대해 정보를 교류했다.
신성장동력 육성과 함께 이를 위한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마이스터고등학교의 역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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