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즈니스 농업인 육성 앞장
e-비즈니스 농업인 육성 앞장
부여, 마케팅 등 교육… e-비즈니스 분야 최우수지역 도약
  • 박용교 기자
  • 승인 2011.04.2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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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 장면.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사회 정보화기반을 구축하고 농산물 전자상거래 촉진을 통한 새로운 농업의 돌파구를 확보해 안정적인 소득창출을 이끌 수 있는 e-비즈니스 농업인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추진하는 농업인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은 인터넷 마케팅기법, 전자상거래 포장분야 및 관련 법률, SNS활용전략, 오픈마켓 운영 등 기존의 농업인 정보화교육과 차별화된 내용으로 군내 사이버 선도농업인 50명을 선발해 오는 12월까지 20회(총142시간)에 걸쳐 운영함으로써 e-비즈니스 농업인 육성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또한, 지난 3년간 운영해온 농산물 전자상거래 유통포럼은 군내 농업인들로 하여금 농업에 적용 가능한 매체와 콘텐츠를 연구하고, 정보화 우수농업 현장 벤치마킹과 워크숍을 통해 농산물 홍보와 마케팅에 대한 필요성과 이해를 도와 농업분야 e-비즈니스를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이러한 노력들의 결과는 지난 3년간(2008~2010년)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포털사이트 다음(Daum), 충남사이버농업인연구회가 주최한 전국 농업인정보화 경진대회에서 군 농업인들이 블로그와 홈페이지, UCC분야에 참가해 총 20명이 입상함으로써 농업인 e-비즈니스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지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 2001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한 농업인 정보화 교육으로 농업인들 사이에 정보화마인드가 확산됐고, 인터넷을 이용해 영농정보를 취득하는 농업인도 점점 느는 추세”라며 “앞으로는 확대된 농업인 정보화기반을 바탕으로 농가소득과 직결될 수 있는 e-비즈니스 분야에 대한 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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