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충남 만들기 협력시스템 점검
안전 충남 만들기 협력시스템 점검
  •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1.04.2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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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6일 도청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여름철 각종 재난에 대비한 유관기관 회의를 열어 지진과 태풍 등 재난에 대비해 협력시스템을 재점검 방향에 합의했다.
안희정 지사 “재난엔 예방과 대비만이 최선”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대비 유관기관 회의

충남도가 지진과 태풍 등 재난에 대비해 협력시스템을 재점검하는 등 준비를 강화하고 있다.
도는 26일 도청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여름철 각종 재난에 대비한 유관기관 회의를 열어 이같은 방향에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안희정 지사는 “재난이 발생하면 이미 늦은 것이기 때문에 예방과 대비만이 최선”이라며 “재난과 재해로부터 도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기관간 협력체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내달 훈련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안 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도내 18개 유관기관 방재담당 부서장이 참석, 내달 2∼4일 열리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대비해 유관기관간 연락체계와 각자의 역할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실제 상황 발생시 신속한 지원과 협조 방안에 대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풍수해와 화재·테러, 지진(해일) 등 각종 재난에 대비, 국가의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되는 종합훈련으로 내달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훈련 첫째 날인 2일에는 부여 구드레 둔치에서 태풍에 의한 유도선 침몰과 대규모 풍수해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실시되며, 3일에는 대테러 및 화재 등 인적 재난훈련을,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지진(해일) 대피 훈련이 진행된다.
특히 4일 오전 11시에는 재난위험 경보를 발령, 주민대피 및 차량통제 훈련을 실시 할 계획이며 서천군 장항읍 일원에서는 지진복합 대응 시범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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