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당진지회는 3일 당진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문화원 공연장에서 제3대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제3대 지회장으로 취임한 최영근(53)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예술인 총연합회 발전을 위해 앞으로 헌신적으로 투명한 지회운영을 해나가겠다”며 “명품도시를 위해 도약하는 당진군 문화의 질 향상에 앞장서 충남도에서 가장 우수한 한국예술인 총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철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새로 취임한 최영근 회장을 비롯한 회원 및 관계들에게 “한국예총 당진지회가 국악협회, 문인협회, 미술협회, 연예협회, 음악협회 등 5개지회의 주축이 돼 당진군민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주도록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내빈소개, 신임회장 약력소개, 취임사, 축사 및 격려사 등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케익커팅 및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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