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는 아동의 언어, 인지, 사회성 및 창의성 발달에 대한 독서의 효과성이 입증된 후 영국을 비롯해 유럽,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아동독서지원사업을 개발·시행 중이며, 독서지원을 통해 아동인지능력향상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 제도이다.
복지사업과(과장 김영호)에 따르면 사업기간은 내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지원대상은 전국가구 평균소득 이하 취학전 아동, 기초생활 수급자를 최우선 선발하고 잔여인원에 대해 부모의 맞벌이 여부, 소득수준 등을 기준으로 선정하며, 가구 소득은 서비스 대상가구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확으로 가구당 1인 지원을 원칙으로 한다.
지원내용은 대상아동에 대한 1:1 맞춤형 독서지도 서비스(월4회), 독서대여, 독서관련 정보제공 및 독서 지도방법 교육 등 바우처 지원액 1인당 월 3만원으로 지원액을 차감한 금액은 전액 본인부담 한다고 밝혔다.
또 신청서 접수는 거주지 읍·면·동사무소 및 공주시 홈페이지로 이용하며,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본인, 부모, 기타 등 복지담당 공무원 직권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복지사업과 곽영주 아동청소년 담당은 “복지부에서 지정한 전국사업자를 통해 서비스 공급하며 서비스 이용자는 지역내 공급 가능한 전국사업자중 원하는 기관을 선택하여 서비스계약 체결 및 서비스를 제공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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