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 직원이 기술관련 자격시험의 최고 권위로 정평이 나 있는 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공사 건축팀에 근무하는 노종찬(39·과장)씨로 지난 20일 발표된 기술사 합격자 가운데 ‘건축시공 기술사’분야에 당당히 합격한 것이다.
대전지역에서 건축시공 기술사 최종 합격자는 노 씨를 포함에 4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씨의 이번 기술사 자격획득은 공사 직원들의 철도기술사, 건설기계 기술사에 이은 세 번째 경사이다.
특히 이번 기술사 자격 획득으로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최고의 기술 공기업’의 면모를 갖추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노 씨는 지난 2005년 공사 창립당시 경력직으로 입사, 전문적이고 해박한 관련분야 기술과 경험으로 도시철도 1호선 완벽개통에 이바지 했으며 지난 2009년 11월 기술사 시험준비에 돌입한 뒤 1년 8개월만에 목표를 이뤘다.
노 과장은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정진해 공사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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