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우체국봉사단’ 농촌일손 도와
‘부여우체국봉사단’ 농촌일손 도와
딸기모종받기·밭 고르기·딸기따기 등 봉사활동
  • 박용교 기자
  • 승인 2011.05.24 2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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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우체국봉사단이 홍산면 홍양리에 위치한 딸기농장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부여] 농번기를 맞아 부여우체국백제봉사단은 지난 23일 1사1촌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부여군 홍산면 홍양리에 위치한 딸기재배농장에 방문해 딸기모종받기, 딸기밭 고르기, 딸기따기 작업등 바쁜 농촌일손을 도왔다.
부여우체국봉사단은 매년 2회(봄·가을) 농번기와 수확시기에 1사1촌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부여군 은산면에 위치한 고추농가의 일손을 도와 지역군민과 함께하는 우체국이미지를 심어줬다.
또 FTA체결과 국제유가의 급등으로 인한 비용상승으로 더욱 어려운 농가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매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부여우체국 멘토-멘티직원이 참가해 어렵고 힘든 딸기농장일을 함께 도와가며 함으로써 더욱 의미있는 사회봉사활동이 됐다.
정옥자 총괄국장은 “국가기관으로서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는 것 못지않게 지역농민이 어렵고 힘든시기에 작은 도움의 손길을 함께 하는 것도 공무원으로서 중요한 임무이다”라며 “이번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맞아 우리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서는 것도 이런 점에 깊이 공감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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