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복 야외수영장, 여름철 물놀이 최고
고복 야외수영장, 여름철 물놀이 최고
연기, 오늘 추가시설 전면 개장 … 최대 7백명 수용가능다목적·어린이 수영장·물 미끄럼대 각1개소 설치 완료
  • 김덕용 기자
  • 승인 2007.07.1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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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이 고복야외수영장 시설을 확장하고 20일 개장한다. (사진은 이번에 추가로 개장하는 수영장 모습.)
[연기] 연기군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전한 문화·레저활동을 영위토록 하기 위해 설치된 고복 저수지내 야외수영장 시설을 대폭 확장하고 쾌적하고 산뜻한 분위기 속에 개장한다.
군은 기존 야외수영장 시설을 지난 5일 개장한데 이어 추가로 확장한 수영장 시설을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방학시기에 맞춰 20일 전면 개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기존 야외수영장 시설이 급격히 늘어나는 이용객의 수요를 충족하지 못해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기존 수영장 옆 950여평의 부지에 6억여원을 투입해 기존의 시설과 동일한 규모인 다목적 및 어린이용 수영장 각 1개소와 물 미끄럼대 1개소를 지난 18일 추가 설치 완료했었다.
이에 따라 하루 최대 수용인원이 기존 300명에서 600 ~700명으로 증가함으로써 좁은 공간에 많은 인원의 이용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 및 불편함이 대폭 감소됨은 물론 한층 여유롭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게 됐다.
군은 이와 함께 사무실, 탈의실 및 샤워실 등 부대시설을 설치해 수영놀이 후 수영장 밖, 또는 세면대에서 몸을 씻던 번거로움이 완전 해소될 전망이며 여름철 따가운 햇볕을 피해 쉴 수 있도록 그늘막을 설치하는 등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개장하는 수영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군민 및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개장되며 이용객과 일몰 시간 등을 고려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수영장의 안전 및 깨끗한 운영을 위해 안전수질관리와 응급처치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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