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시는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을 올해 2196억원 보다 104억원(5%) 많은 2300억원으로 정하고, 국비확보를 위한 전 행정력을 경주하는 총력체제에 돌입했다.
그동안 청주시에서는 지난 1월 각 국장을 반장으로 5개 국비확보 전담반을 구성하고, 전 부서를 대상으로 국비사업 발굴 보고회 및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정부예산편성 순기에 맞춘 단계별 국비확보 추진노력을 전개해 왔다.
그 결과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주요사업 28건 1378억원을 포함한 복지분야 1684억원, 기타 357억원 등 총 3419억원의 국비를 5월 26일 충청북도를 통해 예산 신청을 마쳤으며 신청된 예산은 예산편성 순기에 따라 5월 31일까지 정부 각 부처로 요청하게 된다.
그동안 시에서는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각 부처를 20여 회에 걸쳐 방문 사업설명회를 가진 바 있고, 한범덕 시장의 중앙부처 근무시 다져놓은 폭 넓은 인맥을 활용 장·차관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등을 면담한 결과 해당 부처의 적극적인 지원 약속이 있어 향후 국비확보에 커다란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시는 국비 신청이 마감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관련 부처를 수시로 방문 우리시 사업이 해당부처 예산에 반영되도록 적극 요청하겠다는 것이며 기획재정부의 예산심의 과정에서도 우리시 사업예산이 삭감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국회 ‘상임위’, ‘예결위’ 등 국회 의결 전 까지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해 2012년 목표한 2300억의 국비를 확보 청주시의 미래성장동력 확충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