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우정청은 1일 집배원과 지방우정청·우체국 직원 50여 명이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5월 한달간 인터넷우체국에서 실시된 ‘오천만 마음모아 대한민국 헌화캠페인’을 통해 고객에게 신청 받은 국화 1800송이를 직접 준비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대신 전했다.
천안함 46용사 묘역과 연평도 포격전으로 전사하신 고 서정우 하사, 고 문광욱 일병, 돌볼 가족이 없는 호국영령의 묘역 600여 곳을 찾아 헌화했다.
이상진 청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자”며 “앞으로도 이런 일에 우체국이 최선을 다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헌화캠페인은 현충원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지만 뜻이 있는 국민들을 대신해 우체국에서 직접 국화를 준비하고 호국영령에게 헌화해 주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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