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행정업무 평가분석 통해 체계 개선
당진군, 행정업무 평가분석 통해 체계 개선
9개 현안사업 추진 방안·책임 실·과 부여… 핵심사업 문제점 파악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1.06.1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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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당진군이 민선5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창의적 융합행정을 위한 행정업무 개선에 나선다.
군은 ‘군민이 주인인 행복한 당진건설’이란 군정 목표 달성과 신뢰받는 친근 행정을 구현하고자 그동안 실·과간 업무 중복 등으로 책임소재가 불분명한 업무를 현장 확인 평가를 통해 9개의 현안사업에 대해 추진 방안과 책임 실·과를 부여했다.
▲복합건물(경로당, 새마을 회관) 관리는 새마을회관 관리부서에서 전담 ▲솔바람길 조성사업은 난지도 보다는 지연, 문화, 역사 등 이야기가 있는 관광길 조성(면천읍성, 맷돌포 등) ▲ 농어촌 보안등 에너지 절약사업(Esco)은 일시적인 투자보다는 기술개발 여건 등을 고려 연차별 투자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방안은 평생 학습 교육센터를 중심으로 통합 운영 ▲ 읍면청사 신축공사 소관부서는 회계과에서 전담 ▲고대·부곡공단 폐기물 매립시설은 폐기물 매립시설 종료 후 사후관리 기간 동안 체육·공원시설로 조성 ▲일하기 센터 통합운영은 현행대로 일자리종합센터, 여성 새로일하기센터 별도 운영 점진적 통합방안 검토 ▲ 당진항 액체화물 부두건설 공사는 공원조성시 당진군과 협의, 점진적으로 다목적 부두로 용도를 확대시 밀폐형 구조물 설치 ▲ GS EPS-현대제철 간 345KV 송전선로 건설은 일부구간 지중화 및 철탑지지물은 일반철탑에서 관형전주로 설치한다.
군은 특히 올해부터 평가분석팀에서 핵심사업에 대한 현장 확인을 통해 사업과정의 문제점 파악과 민원사항에 대한 협의·조정에 나서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민선 5기의 역점사업에 대한 평가체계를 자리매김해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주력할 것”이라며 “상시 평가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행정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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