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에 대한 올바른 인식전환을 위해 추진한 본 사업은 한국도서관협회와 국립중앙도서관이 주최한 ‘2011 길위의 인문학’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진행한 프로그램이며, 예산도서관과 분례숲길운영위원회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당초 소설가 방영웅 씨의 강연회가 예정돼 있었으나 건강이 안 좋아져 숲길에 동행하진 못하고, 행사 시작 전 참여자들과 조촐한 인사와 사인회를 가졌다.
숲길 탐방시에는 분례숲길운영위원회의 강희진(향토사학자)씨가 진행을 맡았으며 대술면에 내려오는 설화, 고개 이름의 유래, 야생화 이름 등 참여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분례숲길 정상에서는 신례원복지관의 기타동아리의 작은 연주회도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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