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챔프’ FC서울, 경남과 8강 격돌
‘디펜딩챔프’ FC서울, 경남과 8강 격돌
러시앤캐시컵 오는 29일 4개 구장서 일제히 열려
  • 【뉴시스】
  • 승인 2011.06.1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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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챔피언’ FC서울과 경남FC가 러시앤캐시컵 2011 8강에서 맞붙는다.
두 팀은 14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대회 8강 조추첨 결과 맞대결 상대로 확정됐다.
넬로 빙가다 감독이 팀을 이끌던 지난해 전북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던 서울은 창단 첫 정상을 노리는 경남과 4강행 길목에서 마주쳤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팀 자격으로 예선에 참가하지 않았던 제주유나이티드와 수원삼성은 외나무다리 승부를 벌인다.
전북현대와 울산현대의 ‘현대가(家)’싸움도 눈길을 끈다. 2년 연속 8강 격돌이다.
지난 대회에는 ‘아우’ 전북이 ‘형님’울산을 꺾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포항 스틸러스의 황선홍 감독은 지난해까지 자신이 지도하던 부산 아이파크를 제물로 4강행에 도전한다.
컵대회 8강전은 오는 29일 4개 구장에서 일제히 열린다. 4강전은 내달 6일 진행되며 트로피의 주인은 1주일 뒤 가려진다. 8강전부터는 매경기가 단판승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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