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이틀 연속 안타
추신수, 이틀 연속 안타
클리블랜드, 뉴욕 양키스 1-0 제압
  • 【뉴시스】
  • 승인 2011.06.14 2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추 트레인’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이틀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5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2루타를 때려내며 2경기 연속 무안타 행진을 끝낸 추신수는 2경기 연속 안타를 날리며 타격감을 이어갔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34를 유지했다.
추신수의 방망이는 첫 타석에서 날카롭게 돌아갔다.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첫 타석을 맞은 추신수는 상대 선발 A.J.버넷의 4구째 체인지업을 노려쳐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트래비스 벅의 2루수 앞 땅볼 때 2루까지 나아갔던 추신수는 코드 펠프스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더 이상 진루하지 못했다.
4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추신수는 볼카운트 2-1에서 버넷의 4구째 너클커브에 헛스윙을 해 삼진을 당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7회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9회에도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서 안타를 추가하는데 실패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1-0으로 힘겹게 승리를 거둬 4연패에서 벗어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