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자원과 문화콘텐츠의 융복합을 통해 농식품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대내외 홍보 마케팅에 활용토록 한다는 목표다. 공모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선정 업체에는 문화콘텐츠 개발비 50%를 지원한다.
사업 참여 신청은 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충남문화산업진흥원(콘텐츠사업팀)에 우편·방문 또는 인터넷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는 한편 보령 홍성 양돈 제품인 ‘마블로즈’와 홍성 한우 ‘싱굿’ 등 2개 업체를 문화디자인 시법사업 업체로 선정, 스토리텔링과 만화, 캐릭터 등 문화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윤석규 도 농업정책과장은 “그동안 농업분야는 우수 자원이 많은 데도 단순홍보에 그쳐 소비자에게 상품구매에 대한 설득력을 얻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문화콘텐츠 개발 지원을 통해 농식품 마케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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