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중기산학협력지원사업 3년 연속 충남 최다 선정
공주대, 중기산학협력지원사업 3년 연속 충남 최다 선정
16개 사업 21억 4천만원 지원 받아
  •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1.06.15 0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주] 공주대(총장 서만철)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실시한 2011년 중소기업산학협력지원사업 부문 선정 평가에서 충남지역 대학 가운데 최상위권 과제 수주 최다 실적을 거둬 명실공히 최우수 대학으로 부상됐다.
이런 결과로, 공주대는 산학협력단 중소기업산학협력지원으로 총 16개 사업(산학공동기술개발지원사업 14개, 기업부설연구소설치지원사업 2개)등의 사업을 신청, 사업비 21억4000만원을 지원 받게 됐다.
특히, 공주대는 지난 2009년 이후 3년 연속 충남 소재 대학 중 최상위권 과제 수주 실적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공주대 전의식 산학협력단장은 “산학협력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중소기업과 R&D 공동 추진 확산은 중요하다”며 “대학 내 기업부설연구소 설치를 통한 융합형 산학 R&D가 더 확산되길 바라며 소중한 R&D 확산 기회로 생각하고, 좋은 성과를 내어 확산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욱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은 “동 사업은 공주대학교가 주관대학이 되고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과 충남도청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남지역 소재 16개 산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 신기술, 신제품 개발, 현장 애로기술을 해소하는 등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산관학간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중소기업의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목표를 두고 매년 시행하는 사업으로 금번에 총 21억4000만원을 중소기업과의 공동 R&D에 활용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는 중소기업청이 시행하는 중소기업산학협력사업에 1995년부터 참여, 현재까지 370여개 중소기업과 산학공동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여 75건의 기술을 특허 출원하고, 산업체 현장 애로기술 해소와 신기술을 개발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