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장마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벼줄무늬잎마름병과 잎도열병 등 본답 초기병해충과 고추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병, 포도 꽃매미 등 농작물 병해충 방제의 유관기관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최선의 방제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결과에 따르면 ‘벼줄무늬잎마름병’에 대해 애멸구 밀도가 높거나 병징이 발견되면 즉시 속효성 유·수화제를 활용하고 2회 방제를 실시할 것과 장마철에 자주 발병하는 ‘잎도열병’은 질소질 비료를 최대한 줄이고 초기 예방방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꽃매미’의 경우 활동이 최고조에 달하는 이달부터 수시 예찰과 함께 전용약제를 활용한 철저한 방제가 요망된다고 강조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회의에서 제시된 방제요령 등을 책자로 제작하고 농업인들에게 배부해 장마철 병해충 발생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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