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보건소 정신보건센터는 지난 9일 다락원 생명의 집 소공연장에서 ‘말 안 듣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는 주제로 아동ㆍ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세미나를 개최했다.
군내 교사 및 학부모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했으며 대전 둔산지정신과 소아청소년전문의 조정혜 원장이 강사로 나와 특강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금산교육지원청이 함께했으며 박동철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아동ㆍ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중앙부처 및 군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피력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단계별 발달특성에 관해 자세히 알게 됐으며, 이를 통해 아이의 행동에 대해 더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신건강 문의는 금산군정신보건센터 751-4721, 750-430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