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 공주한옥마을에서 열리는 제8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는 모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모유수유 실천사례를 통한 모유수유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 대회의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참가자격은 공주시에 거주하는 생후 4~6개월의 건강한 모유수유아(2010년 12월 22일~2011년 3월 21일 출생)이다.
신청서류는 신청서와 함께 아기기록지, 모유수유사진, 주민등록등본, 모유수유관련 설문조사 등을 제출하면 된다.
부혜숙 보건소장은 “이번 대회에는 관내 건강한 모유수유아 40~50여 명을 선발할 방침이라”며 “심사 또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철저한 심사를 거쳐 성장, 발달, 모자관계, 의사진단, 식이관계 등의 기준을 통해 최고의 건강한 모유수유아를 선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최우수아 1명, 우수아 2명, 장려아 3명 등 총 6명이 선발되며 선발된 1~3위의 아이는 공주시 대표로 충남도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또 공주시는 행사가 열리는 한옥마을 백제마당에 베이비 맛사지, 오감발달 신체놀이, 패널전시, 모유수유실 등 아기건강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대회의 접수는 공주시 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공주보건소 건강생활과 가족보건담당(041-840-259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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