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1년만 안방극장 컴백
이다해, 1년만 안방극장 컴백
KBS 월화극 ‘헬로 애기씨’ 화안당 주인 ‘이수하’역
  • 뉴시스
  • 승인 2007.02.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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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다해(23)가 KBS 2TV 월화극 ‘헬로 애기씨’(극본 박영숙·연출 이민홍)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SBS TV ‘마이걸’ 이후 1년만이다.
‘헬로 애기씨’는 이지환씨의 소설 ‘김치만두 다섯개’를 원작으로 한 멜로드라마다.
당초 드라마 타이틀은 ‘프라이드’였지만, 격투기 ‘프라이드’로 오해하는 이들이 많아 ‘헬로 애기씨’로 바꿨다.
이다해는 무너져가고 있는 종가인 ‘화안당’의 주인 ‘이수하’로 나온다. 내숭과 엽기발랄이 버무려진 캐릭터다.
드라마에는 이다해를 비롯해 가수 이지훈과 그룹 ‘파란’의 주종혁(라이언)과 연미주, 하석진 등도 캐스팅됐다.
이지훈은 어떻게 해서든 화안당을 손에 넣어야 하는 자수성가한 머슴출신 재벌의 손자 ‘동규’를 연기한다.
어릴 적 부모를 잃고 할아버지인 구두쇠 황회장의 손에 자라 순박하고 예의바른 재벌 3세다.
연미주는 성안골 광녀의 딸 ‘화란’ 역을 맡았다. 돈 많은 노인네를 골라 양녀로 들어간 후 미국유학에서 전신 성형수술로 신분이 수직 상승한다.
16부작으로 내달 12일 오후 9시5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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