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부터 道 지정예술단 정기공연
오는 13일부터 道 지정예술단 정기공연
놀이마당 울림·청년극장, 전국 순회
  • 충남일보
  • 승인 2011.07.0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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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소외지역 욕구 충족 계기 마련

충북도는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욕구를 충족하고 예술계의 장르별 균형발전을 위해 전국최초로 운영하는 충북도 지정예술단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충북도 지정예술단은 지난 3월 28일 국악분야 ‘놀이마당 울림’, 연극분야 극단 ‘청년극장’이 공식 출범해 정식활동을 하고 있으며, 우선, 오는 13일부터 영동 부용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 시·군순회로 29회의 공연을 할 계획이다.
이번 충북도 지정예술단 놀이마당 울림의 맛있는 문화배달 ‘철가방’ 순회공연은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다니며 공연하는 것으로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산간오지 지역을 중심으로 공연일정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도는 이번 공연을 통해 모든 도민의 문화예술의 혜택을 향유할 수 있는 ‘함께하는 충북’의 문화복지 정책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충북도 지정예술단 ‘극단 청년극장’의 창작극을 소재로 시군순회 공연 10회를 공연할 계획이며, 도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연주회 26회를 문화소외지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충북도 지정예술단 ‘놀이마당 울림’의 시군순회공연을 시작으로 문화예술을 접해보지 못했던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국악, 연극, 교향악 등 공연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도민들의 문화욕구를 해소하는데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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