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민선5기 1년 洞순방 마무리
대전 서구, 민선5기 1년 洞순방 마무리
주민들과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솔한 대화 나눠
  •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1.07.0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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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박환용구청장은 민선5기 1년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30일까 2주간 23개 동순방을 마쳤다.
이번 순방은 기존의 격식과 의전을 생략한 채 구정홍보영상을 상영하고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과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면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듣고 즉석에서 답변하는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돼 이목을 끌었다.
건의사항으로 지역별 주차난 해소방안, 도심개발, 안전 지역만들기, 노인건강증진 등 분야별로 160여건의 다양한 건의가 있었으며, 실무 실·국장이 모두 참여해 세밀한 설명과 함께 50%는 현장에서 즉시 해결책을 제시했다.
나머지 중·장기 정책에 대해서는 세밀한 검토를 거쳐 최우선적으로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고, 구체적인 사항은 서면으로 답변하도록 조치를 취했다.
또한 순방기간 중에도 태풍 메아리로 인한 피해지역을 방문해 위로하고, 하지감자 캐기 농촌일손 돕기 행사에 참여하는 등 현장행정을 펼쳐 ‘현장행정의 달인’이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박환용 청장은 “명품서구의 주인이 무엇을 희망하는지 서구공직자와 함께 현장에서 원인도 그 해답도 찾아서 해결 하겠다”며 현장행정 의지를 표명하고 “논어에 나오는 믿음이 없으면 설수 없다는 “무신불립”을 강조하면서, 주민과 약속한 사항은 반드시 지킬 것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구정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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