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공주대 개발 맞춤형 운동처방·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복지부 선정… 내달부터 시행
공주시·공주대 개발 맞춤형 운동처방·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복지부 선정… 내달부터 시행
3억7000만원 사업비 지원받아
  • 양한우 기자
  • 승인 2007.07.2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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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지역특성 및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기획하는 지역서비스혁신사업으로 공주시와 공주대학교가 주도적으로 개발한 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가 보건복지부에서 선정돼 3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내달 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는 2억3800만원으로 혈액검사, 기초체력검사, 아쿠아 운동, 놀이치료, 유산소 운동, 재활마사지, 댄스스포츠, 임산부 요가, 라마즈교육을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에게 알맞는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 공주대학교 운동처방연구소에서 처방하고 지도하는 서비스를 통해 육체적인 영향뿐만 아니라 사회에 대해 느끼는 소외감, 좌절감 등을 감소시켜 정신적,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주는 사업이다.
또 표준형 사업인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는 1억3200만원으로 전국가구 평균소득 이하 가구의 취학전 아동에게 아동의 연령 및 특성에 적합한 책을 선정해 1:1 독서지도, 책 읽어주기와 부모에게 독서관련 정보 제공 및 독서지도방법 교육 등 독서 도우미를 월 4회 이상 파견하는 사업으로 웅진씽크빅과 아이북랜드에서 제공하며 아동의 창의적, 생산적, 균형적인발달을 촉진하게 된다.
한편 공주시사업복지과에 따르면 “맞춤형운동처방서비스와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는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읍·면·동에서 선정여건 부합여부, 소득조사를 등을 확인해 대상자를 확정하게 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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