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주상용)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2010년도 기초자치단체 228곳의 교통안전 수준을 나타내는 교통안전지수를 발표 자료에 의하면 계룡시가 100점 만점에 98.6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2008·9년도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교통이 안전한 곳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의 인구, 자동차등록 대수, 도로연장거리대비 사망자수, 중상이상 사고건수 등 8개 기초자료를 기준으로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계룡시의 경우 부문별로 보행자사고, 이륜차사고, 신호위반사고 등 9개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시에서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5개년간의 교통안전기본계획 수립과 보행자 중심의 안전시설 정비·확충(2개소), 신호등 설치 및 관리(5개소), 가로등 원격제어기 등을 설치 완료했으며 신호등 수신호 운영 등 안전한 교통문화 만들기에 노력한 것이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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