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문화동의 재산관리위원회는 12일 관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사랑나눔’을 펼쳤다.
최 위원장은 “주변의 어려운 가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랑을 전달 지역의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훈 문화동장도 “문화동 주민들이 실천과제로 추진한 ‘아름다운 선행’의 결실로 지역주민의 사랑나눔 행사가 늘어나고 있다”며 “인재양성에도 도움을 주고 있는 재산관리위원들을 비롯해 지역민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재산관리위원회는 문화동민의 공동소유 부동산 및 동산을 관리하고 있는 단체로 재산수익금으로 경로당과 불우이웃,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등 이웃의 어려움을 따뜻하게 보살피는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관내 저소득층 자녀 9명에게 27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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