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홍성군이 지역경제와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키 위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매달 마지막 토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이 솔선해서 한달에 한번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이용촉진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군은 또한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을 공무원 뿐만 아니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범군민 차원의 캠페인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홍성군은 작년 하반기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운동을 전개해 지난달까지 9400여 만원의 시장상품권을 구입하고 이용해 시장 상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한국철도공사와 군이 함께 추진하는 신개념 관광전용열차인 ‘통통통! 뮤직트레인’과 기차여행의 투어 대상지에 홍성지역 전통시장을 연계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군에서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과 동시에 ‘1인 1시장 친구 만들기’ 운동을 함께 전개해 전통시장에 대한 친근감을 높여 전통시장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