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주시가 지난 18일, 본청을 비롯 읍면동을 대상으로 각 부서별 300여명의 대대적인 하반기 인사를 통해 자칫 업무 공백을 우려, 이를 보강하는 업무보고회를 다음달 5일 개최키로 했다.
오는 5일, 실시하는 업무보고회는 5도2촌 주말도시 시범사업 등 주요 시책, 사업 등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결산 등을 중점으로 2011년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업무보고회가 이어진다.
업무보고회는 올해 상반기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성과를 최우선 분석하고, 이어 하반기 조직개편에 따른 시정방향, 목표 재정립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 6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시책 추진현황과 앞으로 전개할 역점시책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와 함께 보고가 실시된다.
특히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 의회 시정질문 중, 시정반영사항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보고회는 조직개편에 따른 자율행정시스템 구축을 위한 자리로, 상반기 업무실적을 결산하고, 하반기 업무계획의 내실있는 수립으로 민선5기 시정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