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 꿈이 에너지다’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이날 특강에서 민승규 청장은 기적을 만드는 꿈의 중요성을 피력하며, 꿈을 갖는 것이 강한 농촌과 농업의 첫걸음임을 강조했다.
주요내용으로 그동안 규모화의 정책에 밀려 주목받지 못했던 가족 중심의 소규모 농업경영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작지만 강한 한국농업을 지향하는 강소농(强小農) 육성 프로젝트와 차별화를 통한 경영목표 달성에 대한 농촌진흥청의 전략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설명이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국민중심연합 심대평 대표, 민승규 농촌진흥청장, 유한식 연기군수는 농업인과의 대화를 통해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연기 농업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연기군은 올해 102호의 강소농을 우선 육성하고, 향후 5년간 모두 500농가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매년 농가 농업소득 10% 상승을 목표로 강소농 맞춤형 기술지원 교육, 경영컨설팅 등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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