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츠대전 국제오픈볼링대회 개최
이츠대전 국제오픈볼링대회 개최
市 내달 8~26일 20여 개국 4천여 명 참가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1.07.2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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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사)한국프로볼링협회와 공동으로 오픈볼링대회를 독자적으로 창설, 오는 8월 8일부터 26일까지 19일간 대전에서 국제오픈볼링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프로볼링협회와 공동 주최하고 대한볼링협회, 아시아볼링연맹의 승인과 세계텐핀볼링연맹의 ‘월드볼링투어’ 대회로 지정된 이번대회는 20여 개국에서 4000여 명이 참가한다.
개인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우승 상금 5000만원 등 총 2억원의 상금이 걸려있으며, 8월 8일부터 20일까지 매일 7개조씩 350명이 예선경기를 벌여 본선 출전선수 125명을 선정한다.
본선 경기는 자동출전권을 갖는 국내·외 상위랭커 100명과 예선통과 선수 125명 등 225명이 3개조로 나눠 경기를 진행, 우승자를 가린다.
특히 지난 6월 23일 세계텐핀볼링연맹의‘월드볼링투어’로 지정돼 세계랭킹 확보를 위해 각국의 우수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수준높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하는 국내 최초의 오픈대회로서 예선경기는 13일간 매일 350명이 경기를 치르고, 본선은 6일간 225명이 경기를 진행하게 되어 선수들이 체류하는 기간이 길어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남은 기간동안 세세한 부분까지 철저하게 준비하고 점검하는 등 대회의 성공을 위해 최대한 노력해 세계 최고의 볼링대회로 만들 것”이라며 성공개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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