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레저스포츠학과 김법민 선수.
김 선수는 내달 14일~18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2011년도 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가해 금과녁을 겨눈다.
김 선수는 대전토박이로 새일초등학교와 갈마중, 대전체육고를 거쳐 지난해 배재대 양궁부에 입학했다. 입학한 첫해부터 제28회 대통령기전국남여양궁대회 남자대학부 30m와 70m, 90m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또 제27회 회장기전국대학실업양궁대회 단체전 1위와 대전대표로 출전한 제91회 전국체전 5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 들어서도 제45회 전국남여영궁종별선수권대회 단체전 1위와 개인전 2위를 차지했으며 지난달 열린 전국대학실업양궁대회 50m에서 1위에 올랐고 지난 5일 열린 한국대학연맹선수권대회 3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 선수는 “유니버시아드대회에 처음 참가하는 만큼 단체전 우승은 물론 개인종목에서도 우승한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과 고향 대전의 명예를 드높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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