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평균경쟁률 11.47 : 1
순천향대, 평균경쟁률 11.47 : 1
경찰행정 54 : 1·사회복지 50.5 : 1
  • 이강부 기자
  • 승인 2007.07.2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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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가 지난 21일 수시 1학기 원서접수 마감결과 평균 경쟁률 11.47 : 1을 기록해 작년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근지역에서는 단국대 13.09 : 1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수시1학기는 학교장추천자전형 100명, 농어촌학생특별전형 49명, 전문(실업)고교특별전형 126명 등 3개 전형에서 275명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학교장추천자전형이 19.24 :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농어촌학생특별전형과 전문(실업) 고교특별전형은 각각 10.59 : 1과 5.64 : 1을 기록했다.
학과별 경쟁률은 경찰행정학과가 54 :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사회복지학과가 50.5 : 1, 경영학과 39.28 : 1로 그 뒤를 따랐고 자연대 식품영양학과와 공과대학 컴퓨터학부도 29.5 : 1로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대학 입학 팀 관계자는 “대학에 입학하는 학령인구가 작년과 비슷한 것에 반해 대학 입시 정책의 변화에 따라 각 대학의 수시 1학기 선발인원이 약 33% 정도 감소했으며 대학의 이미지 제고와 선발인원의 감소가 수시 1학기 경쟁률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입학 팀은 수시 1학기와 관련해 25일까지 서류제출을 마감하고 오는 8월 13일 대학 홈페이지에 합격자를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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