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간부회의 장면.
황 시장은 “친절 행정을 위해 그동안 부단히 노력해 왔지만 성과가 미흡해 아쉽고 시민사회에서 친절에 대해 문제 제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9월 초순이면 기획재정부의 정부예산이 마무리되는 만큼 누락되는 예산이 없도록 다시 한번 소관 업무를 점검할 것”과 “지난 7월 집중호우 수해지역인 성동면 개척·우곤리와 부적면 부인리 등 배수장 증설예산 확보에 정부, 여당대표 접견 등 다각적으로 힘을 모으고 있지만 쉽지 않다”며 “예산이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2011 강경발효젓갈축제가 문화관광부지정 최우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외국인유치 방안에 지혜를 모아줄 것과 MBC 드라마 ‘계백’과 관련 이번 기회에 논산이 계백의 땅임을 확실히 인지할 수 있도록 야립간판 설치, 9월중 세미나 개최 등 적극적인 홍보전략을 펼쳐줄 것을 지시했다.
한편, 황 시장은 이달 22일 간부회의에서 “예산확보에 따른 서울 출장으로 미처 챙기지 못한 읍·면·동의 현장행정에 치중하겠다”고 말하고 “국장도 함께 민생현장을 챙겨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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