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수 환경부 차관, 생태원 공사현장 방문
윤종수 환경부 차관, 생태원 공사현장 방문
공정율 45% 내년 완공… 서천지역 내 랜드마크 역할 방안마련 주문
  • 오희준 기자
  • 승인 2011.08.30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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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수 환경부 차관이 서천발전 3대정부대안사업의 하나인 서천군 마서면 국립생태원 건립 현장을 30일 방문했다.
국립생태원 건립 현장 내 종합상황실에서 사업 추진상황을 보고 받은 윤 차관은 열대관, 사막관, 지중해관, 온대관, 극지관 등 5개 전시관으로 구성된 생태체험관 공사 중 열대관 공사 현장에 들러 핵심 공정인 35m의 철골 설치 마지막 접합 작업을 포함한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날 윤 차관은 “국립생태원이 범 세계적인 생태지식 및 기술 축적 전파는 물론, 지역공간에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도 같이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국립생태원은 대지면적 99만여㎡ 규모로 총사업비 3370억원의 재원이 투입되며, 생태체험관, 멸종위기종연구동, 생태연구동, 생태교육동, 방문자센터, 습지 및 생태체험시설 등의 주요시설이 들어선다.
지난 2009년 7월 착공한 국립생태원은 2012년 준공 목표로 현재 공정율 45%로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이창석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장을 비롯한 담당과장, 현장 공사관계자 및 나소열 서천군수와 관련 실·과장이 참석했다.
윤 차관은 국립생태원 건립 공사 현장에 이어 새만금방조제 33센터 및 방수제 현장과 함께 전북 익산왕궁 축산단지를 들른 후 대전에서 열리는 수생태보전 심포지엄에 참석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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