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쯔가무시증 집중 예방관리 나서
쯔쯔가무시증 집중 예방관리 나서
연기군보건소
  • 길준용 기자
  • 승인 2011.08.3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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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기] 연기군이 가을철 대표 질병인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집중 관리에 나선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감염되는 질환으로 두통과 발열, 오한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특히 물린 부위에 물린상처가 형성되는 질환으로 심한 경우 폐렴, 심근염, 뇌수막염 등으로 진행될 수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9월부터 11월에 주로 발생하는 우리나라 대표적 전염병으로 최근 3년 간 전국에서 1만6692명이 발생했으며 연기군에서도 162명이 발생하는 등 매년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군은 쯔쯔가무시증 집중 예방관리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56개리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방법과 일상에서의 주의사항 등을 교육하고 기피제 7200통, 토시 4100개 등을 배부할 계획이다.
또 군민들이 많이 찾는 오봉산 등 등산로 4개소에 기피제 보관함을 설치·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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