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배방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과 주관하고 배방농협(조합장 이한욱)과 천안아산역(역장 한인숙)이 후원한 행사로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됐다.
홍성만 회장은 “아산의 관문인 KTX 천안아산역에서 설래는 마음으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의 첫 만남을 통해 고향의 훈훈한 정을 나눠드리고 싶었다. 해마다 같은 행사를 추진하고 있지만, 요즘처럼 각박하고 어려울 때 나눠드리는 차 한잔의 여유가 고향 방문객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또 한분의 귀성객을 반갑게 맞이했다.
배방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명절에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차(Tea)나눔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으며, 아산시를 오고가는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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