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구제역·AI 차단방역 교육
연기군, 구제역·AI 차단방역 교육
참여자 수료증 교부·축산사업 인센티브 제공
  • 길준용 기자
  • 승인 2011.09.2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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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기] 연기군은 지난 20일 소·돼지·염소·사슴 등의 우제류 사육농가와 닭·오리 등 가금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방역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연기군 산업과 축산담당 주관으로 충남도 축산과 가축방역담당 신용욱 사무관을 강사로 초빙해 구제역과 AI 등 가축전염병 재발방지와 예방대책 추진상황 등에 관해 축산농가 가축방역 정책, 농가 차단방역 및 소독요령 등을 세부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올해 초 전국은 강타했던 구제역과 AI 등 가축질병 재발방지에 동참하고자 5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참석 농가에는 ‘가축질병 방역교육 수료증’을 교부, 이들 농가에 대한 향후 가축방역 및 축산사업에 인센티브를 적용하는 방침이다.
이에 농가들은 군수와의 대화시간을 빌려 내년 7월에 출범하는 세종특별자치시에서 도시중심의 행정추진으로 1200여 축산농가가 소외되는 현상이 없도록 깊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요구했다.
군 축산관계자는 “가축방역 정책을 이해하고 농장 단위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향후 정기적으로 가축방역교육을 강화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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