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보건소, 오늘 치매극복 행사
당진군보건소, 오늘 치매극복 행사
여성의 전당서 범군민적 공감대 형성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1.09.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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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당진군보건소는 치매도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라는 인식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군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군내 어르신과 치매 가족, 관련 분야 관계자들과 함께 ‘치매극복의 날’행사를 오는 22일 오후 2시30분부터 여성의 전당에서 개최한다.
치매는 본인 뿐 아니라 가족구성원 모두가 심리적ㆍ경제적으로 위축되고 치매에 대한 노망, 망녕 등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사회적 낙인으로 고통을 받으며 이에 따른 가중된 스트레스로 주부양자는 심각한 우울장애를 겪기도 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치매의 이해와 가족극복이라는 주제로 노인전문병원 수간호사를 초청해 치매에 대한 바른 정보 제공을 통해 치매예방법 및 치매에 대한 인식을 변화 시키고자 했으며 교육 후 치매환자를 간병하느라 힘든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위로하고자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다.
우리군 60세 이상 노인인구 3만322명 중 2425명은 치매환자로 추정된다.
이에 당진군보건소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증상의 악화를 방지하고 치매중증으로의 이행을 예방하고자 치매선별검사(7000명)를 실시하고 있으며 선별검사 중 이상자는 거점병원에서 치매진단검진을 실시해 치매확진 시 치매투약비 지원으로 치매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 치매주간보호실은 치매를 예방하고자 인지재활프로그램(미술요법, 음악요법, 수공예, 요가 등)을 운영해 인지력 저하를 최소화 하고 치매환자를 낮동안 돌봄으로 가족의 부양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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