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는 본인 뿐 아니라 가족구성원 모두가 심리적ㆍ경제적으로 위축되고 치매에 대한 노망, 망녕 등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사회적 낙인으로 고통을 받으며 이에 따른 가중된 스트레스로 주부양자는 심각한 우울장애를 겪기도 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치매의 이해와 가족극복이라는 주제로 노인전문병원 수간호사를 초청해 치매에 대한 바른 정보 제공을 통해 치매예방법 및 치매에 대한 인식을 변화 시키고자 했으며 교육 후 치매환자를 간병하느라 힘든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위로하고자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다.
우리군 60세 이상 노인인구 3만322명 중 2425명은 치매환자로 추정된다.
이에 당진군보건소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증상의 악화를 방지하고 치매중증으로의 이행을 예방하고자 치매선별검사(7000명)를 실시하고 있으며 선별검사 중 이상자는 거점병원에서 치매진단검진을 실시해 치매확진 시 치매투약비 지원으로 치매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 치매주간보호실은 치매를 예방하고자 인지재활프로그램(미술요법, 음악요법, 수공예, 요가 등)을 운영해 인지력 저하를 최소화 하고 치매환자를 낮동안 돌봄으로 가족의 부양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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