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은 서해선에 들어설 역사에 민간분야의 창의성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공모를 했으며 응모한 16개의 작품을 대상으로 친환경성, 독창성, 미래지향성 등을 평가했다. 철도공단은 이밖에도 103역사에는 서해안의 미래지향적 의지를 표현한 혜원까치종합건축사사무소, 104역사에는 독특한 외관으로 인지성이 좋은 한국종합건축사사무소, 105역사에는 이용객의 편의를 강조한 백림종합건축사사무소, 106역사에는 세련미를 강조한 유일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설계안을 선정했다.
김병호 공단 설계기술실장은 “실시설계를 통해 금번 당선작을 다듬고 보완해 우수한 친환경 역사를 건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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