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는 결핵사망률이 한해 3,000명 정도로 높을 뿐만 아니라 유병율도 OECD회원국 중 최하의 수준으로 후진국형 발생양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심각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홍성군보건소는 결핵협회 대전, 충남지부와 협조해 주민엑스선 이동검진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6개면(금마면, 장곡면, 결성면, 서부면, 갈산면, 구항면)에서 4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서 옮겨지는 전염병으로서 전염성이 있는 결핵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 노래 또는 대화시 결핵균이 침방울에 섞여 공기 중으로 나와 공기 중에 떠돌다가 사람이 숨을 쉴 때 공기와 함께 폐 속에 들어가 전염되는 질환이다.
검진으로 발견된 결핵 환자에 대해서는 보건소에서 2차 검진 후 등록 관리해 완치 시까지 무료 치료를 받게 된다.
또 언제든지 보건소 결핵실에 오면 결핵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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