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없는 마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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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우리마을 생명사랑 지킴이’ 발대
  • 이운엽 기자
  • 승인 2011.09.2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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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예산군보건소(소장 김형선)는 지난 21일 예산군청 제1회의실에서 ‘우리마을 생명사랑 지킴이’ 63명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사회적 문제인 자살에 대해 공유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린 ‘우리마을 생명사랑 지킴이 위촉 및 발대식’에서 독거 노인 등 자살 고위험군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자살 없는 마을 만들기에 노력키로 했다.
‘우리마을 생명사랑 지킴이’는 마을을 대표하는 이장, 마을 건강원과 협력기관인 삼성병원 및 명지병원, 노인종합복지관, 노인돌봄서비스관리자 등 63명으로 최승우 군수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자살예방 시범마을로 오가면 2개 마을(내량3리, 좌방1리)을 지정 ▲자살 고위험군 상시 모니터링 및 발견 시 정신보건센터와 연계 관리 ▲자살자 사후가족 상담서비스 제공으로 2차 자살예방 ▲교육·상담 지원으로 예산군 자살률 감소에 민·관이 적극 협력해 ‘건강하고 행복한’ 예산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군은 9월을 생명사랑의 달로 정하고 캠페인 및 생명사랑 서약서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으로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분위기가 크게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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