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청 시인협회장, 공주여행 출연
이건청 시인협회장, 공주여행 출연
7번째 손님 초청… 내일 한옥마을서 문학·인생 이야기 들려줘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1.09.2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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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날이 갈수록 인기를 더해가는 공주시 명사와 함께하는 공주여행의 7번째 손님으로 이건청 시인협회 회장이 출연한다.
공주시는 24일 웅진동 공주한옥마을에서 명사와 함께하는 공주여행의 7번째 손님으로 한국시인협회 회장인 이건청 시인을 초청해 그의 문학과 인생이야기를 듣는다.
이날 오후 7시 20분 풀피리 연주자 김승배 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7시 50분부터는 이건청 시인이 공주시민, 관광객, 문학동호인을 대상으로 ‘시인과 독자, 그 소통의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펼칠 계획이다.
이 씨는 지난 1942년 경기도 이천 출생으로 한양대학교 국문과와 단국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67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와 1968년 ‘현대문학’ 추천으로 시단에 데뷔했다.
그동안 현대문학상, 한국시인협회상, 목월문화상, 고산문학상, 현대불교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한양대학교 사범대 학장 역임, 한양대학교 명예교수, 현재 한국시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시집에는 ‘반구대 암각화 앞에서’, ‘소금창고에서 날아가는 노고지리’, ‘푸른말들에 관한 기억’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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