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복지재단 설립 ‘시민공청회’ 가져
청주, 복지재단 설립 ‘시민공청회’ 가져
  • 충남일보
  • 승인 2011.09.2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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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26일 오후 3시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청주시의회 공동주최로 사회복지관계자, 시민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청주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청주시 지역복지협의체가 공동후원하고 학술연구용역기관인 꽃동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했다.
공청회는 복지재단 설립 추진과정에 대한 경과보고와 남기민 청주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이태수 꽃동네대학교 교수, 윤혜미 충북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사회복지관계자의 지정토론과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복지재단 설립 방안’으로 재단설립 시 고려해 할 점 등 ‘조직구성’에서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전문성과 능력을 겸비한 인적구성이 필요 ‘복지재단 상징사업’으로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구체적인 네트워크 구축방안과 장기발전 방향’, 청주청원 통합에 따른 ‘조직 및 사업발전 방안’도 제시됐다.
이번 공청회는 복지재단의 타당성 검토 및 운영방향에 대한 학술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앞서 학계와 현장전문가, 시민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복지재단은 올 하반기 조례제정을 거쳐 2012년도 발기인 구성과 정관 확정 등을 통해 2012년 상반기에 설립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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