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김선완 장학사와 관내 중·고등학교 생활지도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컨설팅에서는 ▲도교육청 생활지도정책 설명 및 조언 ▲아산교육지원청 생활지도 추진 현황 보고 ▲Wee센터 운영현황 보고 ▲생활지도 우수사례 발표 ▲2학기 생활지도 방안 협의 ▲단체복 수선사업 안내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인주중학교 신희창 교사는 규칙을 어긴다든가 일탈행동을 하는 학생들을 체육활동에 참여시킴으로써 행동을 개선시킨 우수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또 사회적기업인 ‘초록나눔가게’에서는 교복, 체육복 등 단체복을 기증받아 수선한 다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단체복 수업사업을 소개하며 학교의 협조를 부탁하는 자리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기존의 권위적인 생활지도 방식을 탈피해 학생들과 공감하며 눈높이에 맞춰 지도를 하는 방안을 학교마다 강구하기로 했고 교복 물려주기 운동과 병행해 단체복 수선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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